중도 퇴사자의 연말정산: 절세 혜택을 품어보자

연말정산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숙제입니다. 그 중에서도 중도퇴사 연말정산의 경우, 몇 가지 주의사항과 절세 혜택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중도 퇴사자란 연도 중간에 회사를 떠나고, 연말까지 다른 직장에 취업하지 않은 사람을 가리킵니다.

 

중도 퇴사자의 연말정산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중도 퇴사자의 연말정산

중도 퇴사자의 정의

중도 퇴사자란 연도 중간에 회사를 떠나고, 연말까지 다른 직장에 취업하지 않은 사람으로 원칙적으로 중도 퇴사자의 연말정산은 퇴사한 달의 급여를 포함하여 진행됩니다.

 

중도 퇴사자의 원칙적 연말정산 절차

중도 퇴사자는 퇴사한 달의 급여를 받을 때 연말정산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연말정산은 퇴사 달 급여가 지급되는 날까지 진행됩니다.

 

예들 들어 8월 10일에 퇴사하고, 9월 10일이 급여일이라면, 회사는 급여일에 연말정산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9월 30일까지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제출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중도 퇴사자는 퇴직한 달의 월급를 받기 전까지 근로소득자 소득･세액공제신고서, 주민등록표 등본과 함께 소득･세액공제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근로소득자 소득･세액공제신고서를 제출하기 위해서는 보통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해당 서비스는 보통 1월 중순부터 서비스가 오픈되어 중도 퇴사자는 이용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중도 퇴사자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뇨! 중도 퇴사자의 경우 보통 아래의 방식으로 연말정산이 진행되오니 아래 절차를 확인해보세요.

 

중도퇴사연말정산

중도 퇴사자의 현실적 연말정산 방법

중도 퇴사자의 기본공제

중도 퇴사자의 경우, 간소화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회사에서 기본적인 공제사항 반영한 연말정산을 진행합니다. 기본 공제사항에는 근로소득공제, 본인에 대한 기본공제와 표준세액공제, 근로소득 세액공제 등이 포함됩니다.

 

중도 퇴사자의 나머지 공제항목 처리

보험료, 신용카드 사용금액 등 나머지 공제항목은 중도 퇴사자가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직접 처리할 수 있습니다. 빠뜨린 공제 항목이 있다면 5월에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확정신고를 통해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결정세액 확인 및 원천징수영수증 관리

퇴사 후 받은 원천징수영수증의 결정세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결정세액이 0원인 경우,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가 필요 없으니 더 이상 아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원천징수영수증을 받지 못한 경우, 회사의 지급명세서 제출 이후 직접 홈택스에서 조회할 수 있으니 회사에 따로 연락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도 퇴사자도 연말정산을 통해 절세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자세한 정보는 관할 세무서나 홈택스를 통해 확인하세요.

 

국세청 이용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