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상은 씨는 지난 6일 오후 8시 23분경 경북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3층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상은 씨는 이날 ‘카르미나 부라나’ 공연의 초청 가수로 방문했으나 무대에 오를 시간이 되어도 대기실에 없어 관계자가 찾아보니 화장실 안에 쓰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소프라노 이상은 사망
이상은 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며 범죄 관련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부 매체는 이상은 씨의 사망 원인을 심정지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은 씨는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 매네스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매네스 음대와 맨해튼 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이수하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올가 쿠세비츠키 등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향년 46세였습니다.
소프라노 이상은 업적
소프라노 이상은 씨는 대한민국 음악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국내에서는 2009년 국립오페라단에서 마술피리의 파미나로 데뷔하고,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나비부인의 쵸쵸상, 이도메네오의 일리아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또한 2019년에는 서울시 오페라단에서 경기 필하모닉과 지휘자 마시모 자넷티의 지휘로 돈 조반니의 돈나 안나를 열연했습니다2.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 등 다수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도 참여했습니다.
올해 5월에는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창회를 열었습니다. 이상은 씨는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 매네스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매네스 음대와 맨해튼 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쿨 동부지역 우승, 커네티컷 오페라 콩쿨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유럽과 아시아 오페라 무대에서도 활약했습니다.
이상은 씨는 대한민국 음악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소프라노였습니다. 그녀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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